토요일인 2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거나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계속 미뤄지는 가운데 최근 2주간 주말마다 집회 총력전을 벌이던 탄핵 찬반 단체들은 마지막 세 대결을 벼르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경찰청은 22일 오후 사직로·율곡로 일대에서 '윤석열 즉각 퇴진·사회 대개혁 비상행동' 등 탄핵 찬성 단체가 집회를 연다고 21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비상행동이 이른바 '100만명 동원'을 계획하고 있어 기존보다 집회 규모가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참가자들은 집회 종료 후 종로 방향으로 행진을 합니다. <br /> <br />자유통일당 등 탄핵 반대 단체는 세종대로(세종교차로∼대한문)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, 보수 기독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는 여의도 의사당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엽니다. <br /> <br />자유통일당 집회 신고 인원은 20만명입니다. <br /> <br />탄핵 찬반 집회 참가자가 최소 수십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경찰은 집회·행진 구간 주변에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경찰 220여명을 배치합니다. <br /> <br />경찰 관계자는 "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확인해달라"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제작 | 송은혜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2115062263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